광주지방교정청은 10월 16일 정읍교도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승만 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 및 교도소 내에 확산세가 진정되도록 힘써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목포교도소는 10월 25일 무안군통합방위협의회로부터 무안군 특산품인 단감 80상자를 기증받아 수용자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용자에게 큰 선물이 됐다. 정봉수 소장은 “수용생활로 소외감을 느끼는 수용자를 위해 과일을 후원해줘 감사하다. 수용자가 사회의 따스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광주교도소는 10월 20일 청연한방병원 강당에서 청연한방병원·청연요양병원의 자회사인 청연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 간 광주교도소 임직원 및 가족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 소식에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직원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산교도소는 10월 14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전북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동헌혈버스에서 이뤄졌으며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훈훈한 분위기 아래 진행됐다. 신동윤 소장은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도 참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단체 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흥교도소는 10월 8일 총기 오사용으로 인한 교정사고를 예방하고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총기 정비지원부대 강사를 초빙하여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에서 보유 중인 총기·탄약에 대한 보관상태 점검, 총기 조작, 총기 정비, 총기 사용법 숙달 훈련, 총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이뤄졌다. 박진홍 소장은 “주기적인 총기 사용 훈련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로 총기 사용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