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 소속 교정기관에서는 10월 중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이 이어졌다. 서울동부구치소를 비롯해 서울남부구치소, 의정부교도소, 수원구치소, 인천구치소, 여주교도소, 원주교도소 등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개인위생과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끝나길 바란다. 모두가 한뜻이 되어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SNS를 통해 점차 확산해가고 있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지난 3월 초 외교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양교도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양시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 10월 현재 총 36명이 소에 배치되어 청사 및 외곽의 제초, 화훼식재, 수목전지 등 환경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희망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휴업자 등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지방교정청은 10월 26일 정부과천청사 운동장에서 ‘제29회 국화품평회’를 개최했다. 원주교도소 등 5개 기관이 다륜대작 22점 등 총 459점을 출품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올해 품평회에서는 서울구치소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했다. 반기마다 1회씩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노화를 측정하여 직원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있으며 고위험 대상자 발생 시 외부 전문상담을 연계하거나 소 내 심리치료팀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남부교도소는 10월 19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훈련은 유사시 자위소방대의 재난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직원식당 화재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다. 훈련에 참여한 자위소방대원은 각종 소방장비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하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는 등 실제 상황처럼 대처했다.

10월 19일 유병철 교정정책단장이 영월교도소를 방문하여 스마트밴드 정책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유병철 교정정책단장은 스마트밴드 시범 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수용 관제 시스템의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했으며 운영 시나리오를 통한 자체 성능 검증을 실시했다.

수원구치소 평택지소는 10월 1일부터 SNS 홍보에 나섰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직원 간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소는 앞으로도 SNS 홍보에 박차를 가하여 교정행정과 기관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