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절벽 끝에 튼튼하게 뿌리를 뻗은 솔가지를 본 적이 있습니까. 거센 비바람에 등줄기가 휘어도 굽어진 채 성장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며 생명의 강인함을 느낍니다. 잡초는 또 어떻습니까. 긴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땅에서도
싹을 틔우는 그 배짱을 보며 삶의 결기를 느끼게 됩니다. 역경과 고난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뿌리내리는
그 강인함이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인생의 탄력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요? 떨어져도 튀어 오르는 공처럼
쓰러지는 법이 없는 공처럼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