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는 11월 13일 대전 임시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마친 제1기 대체복무요원 54명을 인솔했다. 소로 배치된 대체복무요원들은 35개월간 합숙을 통하여 급식, 물품 및 시설관리 등 대체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봉수 소장은 제1기 대체복무요원들에게 긍지를 가지고 대체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엄정한 복무관리로 대체복무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교정청은 11월 10일 광주교도소 코로나19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유승만 청장은 확진자 발생 경위 및 상황과 조치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광주교도소 전 직원이 합심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라며 교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교도소는 11월 20일부터 3일간 청사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조경목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무성하게 자란 덩굴과 잡목들을 정리함으로써 청사 주변이 한결 더 정갈한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작업에 참여한 직원은 “조경목을 정리하고 나니 앞으로 출근길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교도소는 11월 27일 군산사회복지장학회로부터 5만 6천 장의 KF94마스크와 비말마스크를 기증받았다. 김기봉 이사장은 “코로나19에도 수용자들이 수용생활에 두려움이나 동요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장은 “이번 마스크 기증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수용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교도소는 11월 11일 산업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주제로 취업 수형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진홍 소장은 “안전사고는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불감증으로 인해 야기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순간을 대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