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수 대전지방교정청장은 11월 4일과 11일 각각 공주교도소 및 충주구치소 정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천수 청장은 수용동 등 구내를 직접 순시하며 기관 운영 실태 및 교정행정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수용관리 및 코로나19 유입 방지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천안개방교도소는 11월 6일 수용자 독서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교양 습득, 교육·교화 프로그램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천안시 중앙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용자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심성을 순화함으로써 재범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여자교도소는 11월 13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개최한 제8회 전국 교도관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여자교도소 출전팀은 짜임새 있는 상황극과 정확한 응급처치 시연으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 10개 기관 중 가장 우수한 능력을 가진 팀으로 선정됐다.

홍성교도소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재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사례 교육을 통해 예방법과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도소 논산지소는 11월 27일 직원 승진 신고식을 개최했다. 직원들의 열렬한 박수와 축하를 받으며 승진 신고를 마친 박주하 교사는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더 막중한 책임감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근무에 임하겠다. 논산지소에 꼭 필요한 직원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