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환들의 공통적인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
소매로 가리는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다.
소매로 가리는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다.
비슷하지만 알고 보면 다른 증상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는 200여 개 이상에 달한다. 이 때문에 특정 예방 백신이 없고 일주일 정도 휴식을 잘 취하면 낫는다. 가장 흔한 원인은 리노바이러스로, 코나 목을 통해 유입돼 감염되고 상부 호흡기계에 증상을 일으킨다. 감기 바이러스를 가진 환자에게서 나온 비말이 공기 중에 퍼져 있다가 전파된다. 호흡기로도 감염되지만 감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 묻은 물건을 만진 손으로 코나 입을 만졌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 실내 생활 시간이 늘어나는 가을이나 겨울에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이 그런 이유다. 재채기나 코막힘, 콧물, 미열,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도 치유되는 것이 감기의 특징이다.
인플루엔자라고도 부르는 독감은 주로 11월부터 시작해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 사이 유행한다.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는 A형, B형으로 나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감기와 다르며 기침과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두통과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만큼 강하게 나타난다. 고열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질환이라는 점이 서서히 열이 오르는 감기와 다르다.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사례도 있으나 예방 접종을 맞으면 사전에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인플루엔자라고도 부르는 독감은 주로 11월부터 시작해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 사이 유행한다.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는 A형, B형으로 나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감기와 다르며 기침과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두통과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만큼 강하게 나타난다. 고열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질환이라는 점이 서서히 열이 오르는 감기와 다르다.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사례도 있으나 예방 접종을 맞으면 사전에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감기는 콧물, 코막힘과 인후통이 주 증상이기에 전신 증상이 두드러지는 독감과 차이가 비교적 분명하다. 독감에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때는 전신 증상이 잦아들고 호전될 때임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고열이 지속되는 동시에 기침과 호흡곤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폐렴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도 축농증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단순 독감일 경우는 며칠 사이 호전된다.
손 잘 씻고, 기침은 소매에, 기본을 잘 지킬 것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해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호흡 곤란을 유발하기도 하고 냄새가 있는 누런 가래와 피로감이 이어지는 것이 증상이다. 바이러스 외에 곰팡이나 세균에 의해 폐렴이 발생하기도 한다. 염증 물질이 가래로 배출되거나 호흡할 때 통증을 느낄 수도 있고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 두통과 피로감, 근육통 등 전신에서 증상이 발현되고 염증으로 인해 발열이나 오한을 호소하게 된다.
폐렴과 독감 모두 백신 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 주사를 맞더라도 감염 확률이 0%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설령 감염되더라도 비교적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니 특히 취약계층이라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폐렴과 독감 모두 백신 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 주사를 맞더라도 감염 확률이 0%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설령 감염되더라도 비교적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니 특히 취약계층이라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는 잘 알려져 있듯 2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기침과 가래, 고열, 근육통 등이 발현된다.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독감과 다르게 호흡 곤란이나 미각을 상실한다. 그러나 요즘은 무증상 감염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단순 감기나 독감으로 헷갈리기 쉽지만 코로나19는 독감에서 볼 수 있는 고열보다는 37.5도 이상의 미열이 흔하고 오한이 급작스럽게 나타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기에 의한 콧물이나 재채기는 코로나19에 없는 증상이고 기침과 근육통, 피로감을 호소한다면 코로나19를 의심해봐야 한다.
겨울철에 감기나 독감이 흔한 이유는 공기가 차고 건조해지는 때, 콧속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감기, 독감, 코로나19 모두 비말에 의해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이 질환들의 공통적인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 소매로 가리는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자 감기나 안과 질환 환자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이를 증명한다.
겨울철에 감기나 독감이 흔한 이유는 공기가 차고 건조해지는 때, 콧속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감기, 독감, 코로나19 모두 비말에 의해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이 질환들의 공통적인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 소매로 가리는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자 감기나 안과 질환 환자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이를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