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화행사의 일환으로 수용자 문예작품을 공모 받아 6월 1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기관장 표창 및 영치금 10만 원이 전달됐다. 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 하준섭 회장은 “여건이 된다면 하반기에는 독후감 발표회를 개최하여 책을 통한 수용자들의 긍정적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교도소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열린 ‘2020년 경남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수용자 11명이 참가했으며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6명이 입상했다. 도재덕 소장은 “향후에도 건전한 근로정신을 함양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직업훈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소년교도소는 6월 11일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동석 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김천소년교도소 직원들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주교도소는 6월 8일 6급 승진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한 교감 김덕호 등 6명은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등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구치소는 6월 11일 교정협의회로부터 생수 1만 5,000병을 기증받았다. 교정협의회 김진영 회장은 “수용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유태오 소장은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창원교도소는 6월 24일 교정협의회로부터 생수 1만 병을 기증받았다.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생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증받은 생수는 냉동해 혹서기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오광운 소장은 “전달품들 속에 담긴 나눔의 손길은 수용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안동교도소 목공동호회 회원 교위 박명근, 교사 정두교, 교사 윤진환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0년도 경북 지방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 부문에 참가하여 각각 은메달, 동메달,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동희 소장은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6월 25일 전 직원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 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경주교도소는 6월 10일 제122연대 1대대의 협조로 경주경찰서와 함께 ‘2020년도 상반기 합동방호 진단’을 실시했다. 중앙통제실, 지하 벙커, 참호 등 보안 시설물을 점검하고, 브리핑하는 과정을 통해 자체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