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2인분)
- 대패삼겹살 5장, 대파 5개(또는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 취향에 맞는 채소), 된장 1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 조리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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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패삼겹살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하고 된장을 펴 발라 재워둔다.
② 대파는 씻어서 삼겹살 너비보다 조금 더 길게 자른다
③ 삼겹살 위에 대파 흰 대와 푸른 잎을 함께 얹어 돌돌 만다.
④ 달군 프라이팬에 대파를 만 삼겹살을 얹어 겉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돌려가며 굽는다.
* 삼겹살에서 기름이 나오므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된다.
* 삼겹살 여민 부분을 아래로 두고 먼저 구우면 풀리지 않는다.
⑤ 삼겹살 채소말이 완성!
각종 요리의 재료로 흔히 쓰이는 대파는
대파는 뿌리부터 잎까지 모두 쓰임이 있는 채소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에 도움을 주며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한다. 삼겹살과 매우 잘 어울리는 특유의 향과 매운맛 덕분에 대파는 각종 요리에 다채롭게 활용된다. 뿌리는 육수를 낼 때 쓰이기도 한다. 잎의 녹색이 균일하고 곧게 뻗은 것을 고른다. 뿌리 쪽은 무르지 않고 탄력 있는 것이 좋은 상품이다. 흐르는 물에 묻은 흙을 씻고 뿌리를 잘라 활용한다. 물에 닿으면 쉽게 상하므로 단기간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거나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