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도전에 나서다
“와, 바람의 최대 시속이 360km라고요?”
생애 처음으로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장을 찾은 네 사람. 윈드 터널이라 불리는 커다란 원통 안, 바닥에서 거세게 부는 바람을 이용해 두둥실 떠오르는 다이버를 보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치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보는 것 같은 기분에 눈을 뗄 수 없다. 바람을 가르며 위로 올라야 한다니,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설레는 맘이 더 앞서는지 모두 들뜬 표정들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서울구치소 총무과 안성호 교사와 변무관 교사 그리고 보안과 김정필 교사와 김학산 교도다.
이들이 도전할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과 달리 지름 4.5m의 원통형 터널에서 바람을 이용해 맨몸으로 공중을 오르내리는 체험이다. 실제 다이빙과는 달리 아래에서 위로 날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와서 보니 더 기대됩니다. 네 사람에게 신선한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올해 초에 인사이동을 하면서 서로 자주 만날 시간이 없게 되었어요. 이색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무엇보다 제안에 흔쾌히 함께해준 동료들이 즐거웠으면 합니다.”
안성호 교사의 제안에 함께한 세 사람 또한 설레긴 마찬가지. 오늘을 극복의 기회로 삼고 싶다는 김학산 교도는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스카이다이빙 도전을 통해 극복하려고요. 살짝 겁이 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유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적인 취미를 즐기다 역동적인 체험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는 김정필 교사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을 새롭게 환기하고 싶다는 변무관 교사까지 모두 한 마음이다. 이제 본격적인 체험에 나서는 길. 네 사람의 발걸음에 경쾌한 리듬이 실린다.
생애 처음으로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장을 찾은 네 사람. 윈드 터널이라 불리는 커다란 원통 안, 바닥에서 거세게 부는 바람을 이용해 두둥실 떠오르는 다이버를 보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치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보는 것 같은 기분에 눈을 뗄 수 없다. 바람을 가르며 위로 올라야 한다니,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설레는 맘이 더 앞서는지 모두 들뜬 표정들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서울구치소 총무과 안성호 교사와 변무관 교사 그리고 보안과 김정필 교사와 김학산 교도다.
이들이 도전할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과 달리 지름 4.5m의 원통형 터널에서 바람을 이용해 맨몸으로 공중을 오르내리는 체험이다. 실제 다이빙과는 달리 아래에서 위로 날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와서 보니 더 기대됩니다. 네 사람에게 신선한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올해 초에 인사이동을 하면서 서로 자주 만날 시간이 없게 되었어요. 이색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무엇보다 제안에 흔쾌히 함께해준 동료들이 즐거웠으면 합니다.”
안성호 교사의 제안에 함께한 세 사람 또한 설레긴 마찬가지. 오늘을 극복의 기회로 삼고 싶다는 김학산 교도는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스카이다이빙 도전을 통해 극복하려고요. 살짝 겁이 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유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적인 취미를 즐기다 역동적인 체험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는 김정필 교사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을 새롭게 환기하고 싶다는 변무관 교사까지 모두 한 마음이다. 이제 본격적인 체험에 나서는 길. 네 사람의 발걸음에 경쾌한 리듬이 실린다.
비행 준비 완료! 자유롭게 훨훨
“몸에 힘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힘을 너무 주면 몸에 무리가 가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안에서는 수신호를 유의해서 봐주세요.” 체험에 앞서 안전 수칙을 익힌 후 다이빙 슈트와 헬멧 등의 장비를 착용했다. 마치 우주복 같은 슈트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한껏 포즈를 취하고 선 네 사람. 서로의 색다른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평소 일터에서도 끈끈한 동료애를 다져온 이들답게 친분이 너끈히 감지된다. 따로 또 같이, 같은 부서나 야근부에서 함께하며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준 사이다.
“우리 모두 동료들을 보면서 참 든든하다는 생각을 해요. 처음 임용되었을 때 선배는 후배를 이끌어주고, 후배는 선배를 잘 따르며 적응할 수 있었지요. 업무에 대한 고민이나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어요. 함께한다는 것 자체로 큰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이제 드디어 윈드 터널 안으로 들어서는 네 사람. “와 바람 세기 봐요!”
“살짝 긴장되는데요?” 이제야 실감 나는지 모두의 목소리가 세 옥타브쯤 올라가 있다.
“우리 모두 동료들을 보면서 참 든든하다는 생각을 해요. 처음 임용되었을 때 선배는 후배를 이끌어주고, 후배는 선배를 잘 따르며 적응할 수 있었지요. 업무에 대한 고민이나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어요. 함께한다는 것 자체로 큰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이제 드디어 윈드 터널 안으로 들어서는 네 사람. “와 바람 세기 봐요!”
“살짝 긴장되는데요?” 이제야 실감 나는지 모두의 목소리가 세 옥타브쯤 올라가 있다.
비행은 전문가와 1:1로 짝을 이뤄 진행된다. 가장 먼저 김학산 교도가 나서 한 발 한 발 내디뎠다. 거대한 그물로 이뤄진 바닥 아래서 바람이불자 아찔하다. 기본자세를 익힌 후, 연습하기를 수차례. 자신의 몸을 컨트롤하기 시작한다. 생각처럼 쉽지 않지만 붕 떠오르는 느낌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제 상승기류를 타고 높이 날아오를 차례. 전문가와 함께 10m 높이로 쭉 오른다. 고소공포증은 온데간데없이 바람이 이끄는 대로 몸을 맡긴다. 맨몸으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자 짜릿한 쾌감이 밀려든다. 5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두 볼은 벌겋게 달아올랐다.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바람에 몸을 맡기니 두둥실떠오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하고 싶은걸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바람에 몸을 맡기니 두둥실떠오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하고 싶은걸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바람에 몸을 맡기니 두둥실 떠오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하고 싶은걸요!”
삶의 고도를 높이는 도전의 가치
도전은 계속된다. 때로는 평온하게, 때로는 짜릿하게. 안성호 교사와 김정필 교사가 한 마리의 새처럼 무중력 세상을 유영하며 오롯이 자유를 만끽한다. 360도 회전이라는 고난도 기술까지 섭렵하며 서로의 비행에 박수를 보내준다. 마지막 주자 변무관 교사까지, 도전은 ‘무사 전원 성공’이라는 뿌듯한 성적표를 받았다. 모두 거친 숨을 몰아쉬지만 끝까지 해냈다는 으쓱함에 얼굴이 밝다. 스윽, 흐르는 땀을 닦는 변무관 교사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많이 접했거든요.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체험 문의를 하곤 했는데 예약이 쉽지 않아서 포기하고 있었어요. 좋은 기회를 통해 동료들과 소원을 성취한 기분이에요”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체험을 마친 소감을 풀어놓으며 같은 감정을 공유한 네 사람. 도전을 이끈 안성호 교사에게는 이 시간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사무실이 아닌 이색적인 장소에서 함께 즐기니 동료애가 더운 돈독해진 것 같아요. 이번 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일을 하기 전에 긴장하지말고 용기를 내자’는 마음가짐을 되새길 수 있었어요. 주변 교도관들에게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한의 에너지를 쏟아붓고 순간에 몰입하며 성취감을 누린 네 사람.
여럿이 모여 함께 흘리는 땀방울이 그 어떤 것보다 달콤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김정필 교사의 목소리에도 자신감이 넘쳤다.
“오늘 이 기분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에 나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정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도 충전했고요! 도전정신과 자신감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삶의 좌표는 더 높게, 열정 온도는 더 뜨겁게. 네 사람에게 이날의 비행은 일상의 고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았다. 짜릿한 모험으로 새해를 맞이한 이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극한의 에너지를 쏟아붓고 순간에 몰입하며 성취감을 누린 네 사람.
여럿이 모여 함께 흘리는 땀방울이 그 어떤 것보다 달콤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김정필 교사의 목소리에도 자신감이 넘쳤다.
“오늘 이 기분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에 나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정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도 충전했고요! 도전정신과 자신감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삶의 좌표는 더 높게, 열정 온도는 더 뜨겁게. 네 사람에게 이날의 비행은 일상의 고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았다. 짜릿한 모험으로 새해를 맞이한 이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
김정필 교사
-
안성호 교사
-
변무관 교사
-
김학산 교도
“열정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도 충전했고요!
도전정신과 자신감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전정신과 자신감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