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이영희 신임 본부장의 첫 행보는 ‘찾아가는 취임인사’였다. 간부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진 후 곧바로 청사 1동과 5동의 교정본부 각 과 사무실을 빠짐없이 돌며 인사를 나누었다. 직원들은 따뜻한 박수와 꽃다발로 이영희 본부장의 방문을 맞이했다. 이영희 본부장은 각 부서를 다닐 때마다 낯익은 직원들에게는 오랜만이라며 반가운 얼굴로 그간의 안부를 묻기도 했고 낯선 직원들에게도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격의 없는 행보 덕분에 이날 찾아가는 취임인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이영희 본부장은 각 부서를 돌 때마다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내가 곧 우리 교도관 전체의 수준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 부서 간에 일을 떠 넘기는 업무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 ‘내 일이다’ 싶으면 누가 지시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주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부서 이기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일선 현장의 직원들을 대할 때의 태도에 대해서는 “겸손하고 공손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대해달라. 일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교정본부가 존재하는 것이다. 굉장히 힘든 여건 속에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직원들이다. 일선 현장의 직원들이 소외받는 듯한 느낌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수용자 관리에 대해서는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각 부서의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영희 본부장의 찾아가는 취임인사는 이처럼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느라 점심시간이 가까워서야 마무리 되었다.
이영희 본부장은 각 부서를 돌 때마다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내가 곧 우리 교도관 전체의 수준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 부서 간에 일을 떠 넘기는 업무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 ‘내 일이다’ 싶으면 누가 지시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주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부서 이기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일선 현장의 직원들을 대할 때의 태도에 대해서는 “겸손하고 공손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대해달라. 일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교정본부가 존재하는 것이다. 굉장히 힘든 여건 속에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직원들이다. 일선 현장의 직원들이 소외받는 듯한 느낌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수용자 관리에 대해서는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각 부서의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영희 본부장의 찾아가는 취임인사는 이처럼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느라 점심시간이 가까워서야 마무리 되었다.
- 교정본부 최초의 여성 본부장, 이영희 신임 본부장은?
-
이영희 신임 본부장은 1989년 6월 교정간부(31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1년 동안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광주교도소장, 수원구치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을 두루 거치고 본부장으로 부임 했다. 이는 1948년 교정본부(국)가 설치된 이후 첫 여성 본부장 임명이다.
취임사를 통해 “지난 31년 동안 역동적인 교정현장 속에서 고민하며 쌓아온 시간들을 마중물 삼아 교정가족 여러분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이루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이영희 본부장. 교정행정 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교정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