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집단에서, 온오프라인에서,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사람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죠.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의 옳은 행동은 나를 움직이게 만들고 그릇된 행동은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간혹 남의 말에 너무 휘둘리는 건 아닌지 걱정될 때도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건강한 소통 방식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테니까요.
교정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 있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은 교정인을 위한 표현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