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1교도소는 4월 28일 화목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기계약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에게 햄버거와 음료를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한 결과, 현재까지 직원 및 수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국가적 위기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는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산교도소는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31일부터 1주일간 아름다운 부산교도소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외부정문 주변과 주차장 울타리 등에 사계 덩굴장미 100주를 심는 한편, 진입로 주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봄맞이 환경정비를 함께 진행했다.

진주교도소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진주시청 환경과의 협조로 개방 지역 산림 보호를 위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감염 사후방제를 위한 벌목 및 훈증방제 작업과 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수간 주사 작업이 이루어졌다.

안동교도소는 4월 16일부터 신규 임용된 공중보건의의 직장 적응력 제고와 소속 직원들과의 유대감 도모를 위한 멘토링 교육을 시작했다. 신규 임용된 2명의 공중보건의들은 안동교도소 의료과 직원들과 상황별 대처요령 및 의료실무교육 등 1:1 멘토링을 한 달간 진행하게 된다.

울산구치소는 4월 3일 청사 앞 화단에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증받은 홍가시 나무를 심고 ‘청렴나무’로 지정했다. 모든 직원이 청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넣어 나무 앞에 묻고 청렴의지를 다졌다. ‘청렴 타임캡슐’은 내년 4월에 열어 2021년 청렴 자가진단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구치소는 4월 8일 소장실에서 ‘신규 공중보건의사 임용식’ 을 개최했다. 유태오 소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용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적응하고 직원들과 융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정협의회 불교분과위원회 위원장 이점숙 교정위원은 4월 2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북북부제3교도소를 방문하여 떡 6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교육·교화 프로그램 중지 및 접견 제한으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 놓인 수용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통영구치소는 4월 2일 통영구치소 교정협의회로부터 라면 33박스(1,300개)를 기증받았다. 김형길 통영구치소 교정협의회장은 “시설 내에서 코로나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컵라면은 시설 내 수용자들에게 전달됐으며, 봉지라면은 취사장에서 끓인 상태로 환경심사 우수 거실 수용자들에게 지급됐다.

상주교도소는 4월 8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거소 투표를 실시했다. 미결수용자, 징역 1년 미만의 수형자, 노역장 유치자 중 거소 투표를 희망한 23명이 이날 실시된 거소 투표에 참여해 투표권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