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보안과 김경완 교위를 칭찬합니다.
일선 근무경력 27년차인 김경완 교위는 30년이 넘는 무도 수련으로 현재 검도 공인 6단의 무도인이기도 합니다. 힘든 업무에 직면해도 외면하거나 기피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꼬인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듯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의 진심은 근무지의 특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직원들이 기피하는 징벌 수용동에서 2회 연속 근무를 했습니다. 게다가 현재는 수용 관리가 까다로운 미지정 수용동에 지원하여 근무중입니다. 얼마 전에는 수용자 자살 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해서 귀감이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비상상황 속에서 수용자 자살이라는 교정사고까지 발생했다면 기관 전체가 대혼란에 빠졌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어 이 글을 올립니다.
청주교도소 분류심사과 교위 윤병돈
여주교도소 총무과 정춘교 교감을 칭찬합니다.
오래전, 강릉교도소에서 함께 근무했던 분입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하면 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곤했습니다. 적극적이고 호탕한 성격 덕분에 당시에도 동료들 사이에 ‘여장부’로 불렸습니다. 여주교도소로 옮기신 지 어언 10년이 가까워졌지만 지금도 종종 연락해 조언을 청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여주교도소의 한 지인으로부터 정춘교 교감님과 관련한 훈훈한 미담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었을 때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귀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칭찬의 글을 띄웁니다.
청주교도소 분류심사과 교위 윤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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