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활력을 불어넣는 법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 법이라고 하니 뭔가 거창하다. 그런데 솔루션은 의외로 싱겁다. 걷기다. 걷기는 뇌 활력제라 불릴 정도로 뇌를 깨우는 데 특효약이다. 무기력에 빠진 환자들이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들의 공통된 처방 코멘트 중 하나도 ‘걷기’이다. 걷기와 활력의 관계에 대해서는 하버드 대학교 세포생물학 교수인 루이스 캔들리도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건강 때문만이 아니다. 그토록 원했던 활력과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일본의 뇌과학자인 오시마 기요시 박사는 ‘걸을수록 뇌가 젊어진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본인이 직접 체험한 걷기의 효과와 걷기가 뇌 활력에 좋은 이유에 대해 책도 냈다. 책에서 걷기의 장점으로 ▲뇌를 살리는 행복한 건강법이며 ▲즐겁게 걸으면 몸은 건강해지고 창의력은 쑥쑥 자라난다고 말했다. 또한 ▲뇌와 걷기의 관계 알기 쉽게 풀어 쓴 뇌과학자의 걷기 예찬론을 펼치며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을 해소하는 행복한 습관도 걷기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특히 ▲매일매일 꾸준히, 즐겁게 걷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며 ▲음악을 들으며 걷거나 웃으며 걷는 등 즐겁게 걷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하루를 활력 있게 시작하는 데도 아침 조깅이 도움이 된다. 아침에 눈을 뜰 때 뇌는 깨어나도 몸은 약 3~4시간이 지난 뒤에야 완전히 활성화된다. 운동은 이런 몸을 깨워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우울감은 뭔가를 하겠다는 성취 행동이 결여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은 그런 부정적인 신호와 방향을 바꾸어 뇌를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 활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마음이 생기면 술을 마실 것이 아니라 운동화를 신고 조깅이나 산책을 나서야 한다. 당신의 마음 속 우울한 기분을 몰아내고 활력을 불어넣고 싶으면 우선, 걷기부터 시작하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법
활력은 ‘조직에 필수적 힘’이기도 하다.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곳이 바로 ‘조직’이다. 조직 활력에 대해 말할 때 2000년대 초반의 ‘겅호’ 열풍을 빼놓을 수 없다. 조직 구성원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길을 제시해 주는 일종의 구호이자 정신으로 회자되었다. 겅호는 중국어로 ‘파이팅!’을 의미한다. 조직에서 파이팅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조직에서 직원들의 자발성을 최대한 이끌어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데 있다. 겅호라는 말이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법, 겅호>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부터이다.
겅호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지만 책에서 제시한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여전히 유효하게 쓰인다. 다람쥐 정신이란 자신이 하는 일 하나하나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조직 속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아무리 사소하고 하찮게 보일지라고 결국 무언가를 위한 의미있는 일이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일하는 사람의 마인드는 다람쥐의 정신을 닮아야 한다. 반면, 일하는 방식은 비버의 방식을 닮아야 한다. 비버는 집단으로 살지만 무리 내에 우두머리가 존재하지 않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조직에서 우두머리가 명령만 내리고 지시만 하는 권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조직의 일원 한명 한명을 존중하며 다 같이 하나가 되어 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다람쥐의 정신과 비버의 방식으로 일하는 조직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으려면 기러기의 선물이 필요하다. 기러기는 무리지어 날아다닐 때 엄청 시끄럽게 울면서 난다. 이 소리는 기러기가 그냥 내는 소리가 아니라 기러기 떼 전체가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 구호라고 한다. 기러기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이렇게 기러기끼리 서로를 응원하면서 날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렇게 동물에게서 배울 수 있는 세 가지 교훈을 통해 자신은 물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조직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겅호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지만 책에서 제시한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여전히 유효하게 쓰인다. 다람쥐 정신이란 자신이 하는 일 하나하나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조직 속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아무리 사소하고 하찮게 보일지라고 결국 무언가를 위한 의미있는 일이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일하는 사람의 마인드는 다람쥐의 정신을 닮아야 한다. 반면, 일하는 방식은 비버의 방식을 닮아야 한다. 비버는 집단으로 살지만 무리 내에 우두머리가 존재하지 않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조직에서 우두머리가 명령만 내리고 지시만 하는 권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조직의 일원 한명 한명을 존중하며 다 같이 하나가 되어 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다람쥐의 정신과 비버의 방식으로 일하는 조직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으려면 기러기의 선물이 필요하다. 기러기는 무리지어 날아다닐 때 엄청 시끄럽게 울면서 난다. 이 소리는 기러기가 그냥 내는 소리가 아니라 기러기 떼 전체가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 구호라고 한다. 기러기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이렇게 기러기끼리 서로를 응원하면서 날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렇게 동물에게서 배울 수 있는 세 가지 교훈을 통해 자신은 물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조직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 활력 증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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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동안 매일 자명종이 필요하지 않도록 일찍 잠자리에 들고 평소의 기상시간보다 일찍 일어나서 영양가 있는 아침식사를 한다.
- “왜 해야 되지?” 라고 말하기보다 “왜 하지 말아야 되지?”라고 말해 본다.
- 매주 최소한 2~3번 운동을 하고, 운동이 자신의 에너지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한다.
- 기분 좋게 잘 웃는 친구들과 교제한다.
- 콘서트에 참석하거나, 악기를 연주한다.
-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그것을 신나게 몰입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 출처 권석만. 「인간의 긍정적 성품 : 긍정 심리학의 관점」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