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하)
본 연구는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신념, 우울, 사회적지지 및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확인하고,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신념은 문항 평균은 4점 만점에 2.83점으로 중간 수준보다 높았다. 도구는 달랐지만 4점 척도를 사용한 선행연구들에서 건강신념은 중년 후기 성인에서 2.57점(임은주, 노준희, 2012), 관상동맥질환자에서 2.67점(정선경, 2006)으로 나타나 본 연구대상자인 수용자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5점 척도를 사용한 선행연구들에서 중년 남녀는 3.40점(지윤주, 2022),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중년 남성은 3.27점(김지영, 이명하, 2020)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과 도구가 달라서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인의 건강신념에 비해 수용자의 건강신념이 상대적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장기 수형자를 대상으로 한 노아현(2012)의 연구에서는 수형자들은 의료처우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교정시설 내 입소 후 술, 담배, 약물 등의 생활습관을 고치게 되었고 규칙적인 생활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즉, 교정시설에서 생활하면서 건강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게 되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도 건강신념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건강신념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지각된 민감성은 4점 만점에 평균 2.64점, 지각된 심각성은 2.46점, 지각된 유익성은 3.38점, 지각된 장애성은 2.03점, 건강동기는 3.49점으로 나타나, 건강동기와 지각된 유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지각된 민감성, 심각성 및 장애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효주(2014)의 연구에서도 지각된 유익성이 가장 높았으며, 지각된 장애성이 낮게 나타났다.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박희숙(2015)의 연구에서는 지각된 유익성이 가장 높았으며, 심각성은 가장 낮았다.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정희(2010)의 연구에서도 지각된 유익성이 가장 높았고, 지각된 장애성이 가장 낮게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성인전기 골다공증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은별(2017)의 연구에서도 유익성, 건강동기가 가장 높게 나왔고, 심각성, 민감성, 장애성 순으로 장애성이 가장 낮게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용자들은 출소 후 사회활동에 대한 계획을 가지기 때문에(탁희성, 2002) 건강동기가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검진이나 건강관리와 같은 건강행위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다는 유익성을 높이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수용자들은 법원 재판이나 검찰청의 수사 준비와 같은(부민서, 조윤오, 2019) 교정시설에서의 임박한 문제들로 인해 질병에 대한 민감성과 심각성을 낮게 인식한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한민경(2018)의 연구에서는 교정시설 내 건겅검진과 진료의 대기시간에 불편감이 장애요인이었지만, 본 연구에서 수용자들은 검진에 대한 대기시간과 이용에 불편감이 적어 장애성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우울은 3점 만점에 평균 0.89점이었으며, 절단점에 따른 구분에서 ‘정상’이 49.7%로 가장 많았고, ‘경미한 우울’이 28.7%, ‘심각한 우울’이 21.6%이었다. 전 연령대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42.6%가 우울증 의심 집단이라 하였고(전동일, 오봉욱, 2019), 중고령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46.8%가 우울 집단으로 나타났다(양정빈, 백형의, 2022). 선행연구들은 CES-D의 문항 수를 줄였기 때문에 절단점이 달라 우울의 수준을 본 연구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수용자의 절반 정도가 경미한 우울 이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같은 도구인 CES-D를 사용한 전서희(2015)의 연구에서는 중년 남성 0.83점, 여성 0.81점이었으며, 이미욱과 박효정(2013)의 연구에서는 중년 남성 0.85점, 신경림 등(2010)의 연구에서는 중년여성 0.86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인 수용자의 평균 연령이 52.6세이므로 중년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들과 비교했을 때, 우울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수용자들은 교정시설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신체의 자유가 제한되며(박종익 등, 2013), 계속되는 검찰의 수사와 법원의 재판 준비 등의 심리적 압박 때문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사회적지지는 4점 만점에 평균 3.45점이었다. 이는 측정 도구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4점 척도를 사용한 선행연구에서 제주지역 거주 노인 2.59점(김재희, 김욱, 2013), 관상동맥중재술 받은 노인 2.80점(조원정, 2010), 청소년 지도 교사 2.94점(김유진, 2012), 응급구조과 학생 3.14점(허미현, 2015)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이는 본 연구대상인 수용자는 중년, 노인 및 대학생 등을 포함한 일반 사회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지지를 높게 인식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수용자가 입소한 교도소는 4단계의 경비처우단계 중 개방처우급(S1)과 완화경비처우급(S2)이 주로 수용되는 곳으로(법무부, 2022), S1과 S2급의 수용자는 보호자와 연락이 단절되는 경우가 적고, 연락과 면회 횟수 많아(박은하, 2009; 윤정숙 등, 2021) 가족이나 지인으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 평균 2.72점이었다. 도구는 다르지만 4점 척도를 사용한 선행연구에서 건강증진행위는 중년 여성 2.76점(박보윤, 2008), 중년 이상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 2.66점(여재헌, 2017), 노인 남녀 2.47 ~ 2.80점(김광수, 2020; 조정희, 2016), 어시장 성인 2.68점(이은주, 양승경, 2021)으로 나타났다. 즉 교정시설 수용자도 일반 성인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건강증진행위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교정시설 수용자들은 출소 전에 운동을 해놓은 것이 출소 후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고, 출소 후 사회적 관계 회복 및 구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다고 하였다(탁희성, 2002). 이러한 이유로, 출소 전 건강한 몸을 만들어 건강한 상태에서의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하여 건강증진행위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정도는 성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들에서(김교관, 2017; 홍민희 등, 2017) 성인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증진행위를 더 잘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같았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들(김수영 등, 2017; 박난주, 김기숙, 2016; 이연희, 김지범, 2016; 장은하, 2022)의 연구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독거 남성 노인이 여성 노인에 비해 건강증진행위 중 걷기 실천율이 더 높으며, 의료서비스 미 검진 확률이 더 낮게 나타났다(장은하, 2022). 또 다른 노인의 연구에서 의료 이용 유형 중 적극적 건강행위 실천형이 여성 노인보다 남성 노인에서 비율이 더 높았다(김수영 등, 2017). 본 연구에서는 남성수용자가 82.0%로 여성수용자에 비해 월등히 많았기 때문에 건강증진행위에서의 차이 비교에 신뢰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되나, 앞서 확인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고려하여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서 성별의 차이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를 보면 주관적 건강상태, 고강도 운동일수, 중강도 운동일수, 저강도 운동일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주관적 건강상태는 사후검정 결과 ‘좋은 편’과 ‘보통’이 ‘나쁜 편’에 비해 건강증진행위가 유의하게 높았다. 육군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나용태(2008)의 연구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주 3회 이상 운동 등과 같은 건강행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문수(2012)의 연구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정수희(2017)의 연구에서도 주관적 건강상태 높은 경우가 그렇지 못한 경우에 비해 건강증진 수행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여러 편의 선행연구(이선화, 2014; 장은하, 2022)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자기 평가가 내적동기를 강화시켜 건강문제에 자신감이 생겨 건강증진 생활양식도 높아진다고 하였다(김덕중, 2012). 이러한 이유로 수용자들도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할수록 건강함에 자신감이 생겨 수용시설과 같은 제한된 환경속에서도 건강증진행위를 잘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고강도, 중강도, 저강도 운동일수는 사후검정 결과 주 ‘3일 이상’이 ‘0일’과 ‘1∼2일’에 비해 건강증진행위가 유의하게 높았다.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강현준(2014)의 연구에서도 운동에 참여하는 횟수가 주 1회에 비해 주 4회인 경우 건강증진행위가 더 높았으며, 건강에 대한 긍정적 지각과 높은 관심이 건강증진행동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하였다. 65세 전후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박지현과 김정희(2015)의 연구에서도 주당 4일 이상의 격렬한 고강도의 신체활동과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건강증진 및 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비슷하였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김세시라(2023)의 연구에서도 주 6회 이상 운동을 하는 집단이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집단보다 건강증진행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운동 일수가 많은 집단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긍정적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교정시설 수용자의 경우에도 운동 일수가 많은 경우 건강에 대한 동기와 관심이 높기 때문에 건강증진행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 추측된다. 따라서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운동과 같은 건강행위를 주기적으로 교육하여 건강행위 실천을 위한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겠다.
교정시설 수용자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정도는 면회 및 접견 횟수, 거주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면회 횟수가 적은 집단보다 면회 횟수가 많은 집단에서 건강증진행위가 더 높게 나왔는데, 이는 보호자나 지인들과 면회 및 접견을 자주 할 경우 사회적지지가 높아지고, 이는 삶의 의욕을 상승하게 만들어(이선량, 2016) 건강증진행위가 향상된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수용자들이 함께 거주할 경우 주변 동료수용자로부터 지지를 얻게 되어(양정빈, 백형의, 2022), 건강증진행위에 동기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석민육 등(2021)의 연구에서도 혼자 지내는 생활보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거주시설에서 건강증진행위에 더 높게 나타나 비슷한 결과로 볼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신념 중 지각된 유익성, 건강 동기, 사회적지지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먼저, 지각된 유익성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사증후군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연희(2014)의 연구에서는 지각된 유익성이 장애성보다 클 경우 건강증진행위를 수행할 확률이 높으며, 대사질환 건강교육 시에 유익성이 증가되어 건강증진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함영희(2011) 연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건강지향형 라이프 스타일이 높으면 지각된 유익성을 매개로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전지영(2022)의 연구에서는 신체적 관리의 유익성이 높아질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진다고 하였으며, 이재영과 김경미(2015)의 연구에서는 해군의 경우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면 장기간의 항해 및 훈련을 잘 극복할 것이라는 건강관리의 유익성을 인식하여 건강증진행위를 더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정한나(2021)의 연구에서도 외국인 근로자의 지각된 유익성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유의하게 높아졌다. 이 연구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쉬운 용어나 그림 등의 단체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의 유익성을 인식하게 하여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졌다고 하였다.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정희(2010)의 논문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건강관리를 하지 않았을 경우 발생하는 나쁜 결과를 강조하기보다는 건강을 유지하였을 때 개인이 삶을 살아가는데 유익이 되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 외에도 여러 선행 연구들(김혜숙, 2009; 오현주, 2011; 이효주, 2014)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중년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관리의 유익성을 교육하여,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를 높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에는 성인병의 조기 발견, 건강유지 및 증진, 그리고 출소 후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등을 포함하여 수용자에게 적합한 건강관리의 유익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건강증진행위는 건강동기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우석(2023)의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 지식과 건강정보 문해력 정보, 질병 관련 태도 및 주관적 규범을 통합한 건강동기가 건강증진행위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고 하였다. 강경자와 송미순(2010)의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자에게 건강동기 증진 교육 및 면담으로, 건강행위변화에 대한 투약행위, 식이 습관, 퇴원 후 추후 관리 등의 건강행위를 향상시키고,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골다공증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은별(2017)의 연구에서는 건강동기가 높을수록 칼슘섭취와 같은 건강증진행위를 높인다고 하였다.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연희와 송민선(2018)의 연구에서는 유익성이 높다고 지각할 때 적절한 건강동기가 주어지면서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이처럼 교정시설 수용자도 수감생활이나 출소 후 사회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목표 성취와 가족을 위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건강동기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행위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증진행위는 사회적지지와 정적 상관관계로, 이는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김수지 등(2016)의 연구에서는 가족지지 중에서 물질적 지지가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는데, 이는 중년으로 갈수록 경제적 문제가 건강관리와 건강상태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된다고 하였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정한나(2021)의 연구에서는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유의하게 상승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서 지역사회 단체나 모임, 미디어, 이웃과 연결이 사회적지지에 영향을 미쳐 건강증진행위를 상승시켰다고 하였다. 또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금숙(2010)의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종교 활동,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같은 사회적 모임을 통해 지지를 얻고 성취 경험을 고취 시키면서 건강증진행위를 잘 할 수 있다고 하였다. 2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박정우(2011)의 연구에서는 배우자나 친구, 가족 구성의 등 개인의 주변에 형성되고 있는 사회적 관계망에 의해 제공되는 긍정적 평가가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실천을 높게 해주는 요인이라고 하였다. 리화(2012)의 연구에서도 재한 중국 유학생의 사회적지지가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고, 박성주, 최순희(2006)의 연구에서도 건강증진행위에 중요 예측요인을 사회적지지라고 하였다. 이선량(2016)의 연구에서는 교정시설 수용자의 사회적지지가 높으면 안정적인 수용 생활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대상인 수용자들은 교정시설에서 같은 처지의 수용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지지하게 되어 삶의 동기 부여가 높아지고 스스로의 가치를 재창조하게 되어(이승욱, 2021),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수용자의 지지체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직원과 동료 수용자들은 수용자의 처지를 공감하고 필요한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 대상자인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신념 중 지각된 심각성 및 지각된 장애성, 그리고 우울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먼저, 지각된 심각성이 낮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신념모델을 근거로 한 여러 선행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이다. 문희원(2021)의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자의 지각된 심각성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김석일과 양성지(2019)의 연구에서도 중년기 신체운동 참여자들이 자신이 심각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각할수록 자신의 신체 변화를 잘 관찰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건강증진행위가 증가한다고 하였다.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김준배 등, 2019; 정영신, 2017)의 연구에서도 건강의 심각성을 높이 인식하게 되어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졌다고 하였다. 반면,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김윤수와 백희정(2018)의 연구에서는 지각된 심각성과 건강증진행위가 반비례 관계로 나타나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방문간호사들은 지역사회에서 대상자들에게 건강 관련 교육 및 상담을 주로 실시하며 질병에 대한 심각성을 높이 인지하지만 직무 여건으로 인해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하였다(김윤수, 백희정, 2018). 본 연구대상자의 최종학력은 ‘고졸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심각성을 민감하게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미혼이 1/3에 해당되기 때문에 지각된 심각성에 대한 문항 중 가정생활과 관련된 부분을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증진행위는 지각된 장애성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김동환(2004)의 연구에서 지각된 장애성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수행 정도가 낮다고 하여 본연구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또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함영희(2011)의 연구와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강정자(2010)의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즉, 장애성을 낮춘다면 건강증진행위가 향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지각된 장애성과 관련된 요인들을 제거함으로써 건강증진행위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교정시설 내 건강검진 이용 및 검진 시간의 불편함과 같이 수용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장애요인(한민경, 2018)과 의료처우 요청, 투약 혹은 초빙진료에 대한 거절로 인한 교정의료에 대한 불신을(한민경, 2018) 낮추기 위해 수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수용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건강증진행위와 우울은 음의 상관관계로, 이는 우울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낮아짐을 의미한다. 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성미(2018)의 연구에서도 우울이 높은 경우 건강증진행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우울은 건강증진행위와 음의 상관관계(김미옥, 김경숙, 2016)를 나타내어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우울하게 되면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게 만들며(박형인, 2004), 우울이 높을수록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게 되어(남일성, 현다운, 2014), 건강증진행위도 떨어뜨리게 만든다. 구금시설 건강권 실태조사(국가권익위원회, 2016)에서 수용자의 42.6%에서 우울증이 의심된다고 하였으며(주영수 등, 2016), 수용자들은 잦은 법원 및 검찰청 출정, 판결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인해 불안감이 상승하고, 이는 우울로 이어지게 되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우울 수준이 높은 수용자를 선별하여 정신건강전문가를 통해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 지각된 장애성, 거주실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지각된 장애성이 낮을수록, 수용자가 독거실이 아닌 혼거실에 거주할 경우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짐을 의미하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먼저,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인 사회적지지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졌다. 이는 선행연구(김지현 등, 2017; 서정희, 2019; 정연희, 송민선, 2018; 조유정 등, 2019; 최명진, 2020)에서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는 향상되었다는 결과와도 유사하다.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의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높아졌으며(정연희, 송민선, 2018), 정부출연 연구기관 종사자에서도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지현, 박숙경, 2015). 사회적지지는 건강행위를 이끄는 영향요인으로(김지현 등, 2017), 사회적지지가 높으면 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감소하여 건강증진행위 실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하였다(김지현, 박숙경, 2015).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사회적지지 중 친구지지,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유정 등, 2019).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가족, 친구, 동료로부터 사회적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수행이 증가하였다(하영미, 최현경, 2014). 가족지지 체계는 수용자의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하므로(이승욱, 2021), 가족과의 전화 혹은 면회 횟수를 더 늘려 가족과의 교류를 통한 정서적지지를 높여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용자와 가장 많은 접촉을 하는 교도관과의 관계적지지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심리치료팀이나 의료팀과의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교정시설 내 정서적, 물질적, 환경적 측면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지체계의 구성이 필요할 것이다.
다음으로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지각된 장애성으로, 지각된 장애성이 낮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졌다.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
(노인숙, 정종희, 2020; 한석영, 2018)에서도 지각된 장애성이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이 연구에서 지각된 장애성이 건강에 나쁘게 영향을 미친 것은 북한에 거주 시 잘못 형성된 건강지식이 장애성으로 이어져, 국내 입국 이후에도 자가진단을 하거나 고착된 습관에 따른 부적절한 건강행위를 지속하게 만들어 건강상태를 악화시켰다고 보았다(노인숙, 정종희, 2020).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도 지각된 장애성이 낮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졌다. 비용, 어려움, 시간 소요 등과 같은 지각된 장애성은 건강증진행위를 계획하거나 수행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한석영, 2018). 또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환자가 지각하는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 등과 같은 장애성이 건강행위를 방해하는 원인이었다(진희정, 2021). 본 연구대상자인 수용자의 지각된 장애성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던 문항은 ‘나는 수감생활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였으며, 다음으로 ‘나는 교정시설 내 건강검진 이용이 까다롭고 복잡하다고 생각한다’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각된 장애성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재판 준비 및 참석을 피하여 건강검진 및 진료 계획을 세우며, 건강검진 및 의료기관 이용의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해야 할 것이다.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허경미(2018)의 연구에서는 중증질환 수용자의 진료 및 건강검진의 장애성으로 열악한 의료 처우가 문제라고 하였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법제처, 2022)에서는 수용자의 진료권 보장에 대해 명시되어 있으나, 2021년 전국 교정시설의 의료인 정원은 정원대비 18.0% 정도 부족한 것으로 보고된다(법무부, 2022). 특히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주요 질환 수용자들의 의료적 수요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허경미, 2018). 따라서 교정시설 내 심리상담 전문 교도관이나 의료진을 더 많이 확보하여 충분한 진료 시간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장애성이 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검토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교정시설 차원의 노력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거주실은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이었으며, 독거실에 비해 혼거실에 거주할 경우 건강증진행위가 높아졌다. 선행연구(김예성, 2014; 석민육, 강영실, 하영미, 2021; 천보경, 2016)에서도 재가 여성 독거노인보다 공동 거주시설 여성 노인에서 건강증진행위 실천율이 더 높게 나타나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였다. 공동거주시설의 경우 건강 프로그램이 지원되므로 규칙적인 운동이 가능하며(석민육 등, 2021), 영양관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신체적 건강증진 부분에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고 하였다(석민육 등, 2021). 반면, 농촌에서 혼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농사일로 인해 운동량이 많다고 여기기 쉬우나 제한된 범위 내에서 특정 근육만 사용하여 유연성이 부족하며, 운동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받기 어렵고, 동료나 배우자의 상실로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이 낮다고 하였다(석민육 등, 2021). 또한 김예성(2014)의 연구에서도 독거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수준은 낮은 편이며, 건강증진행위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농촌지역 재가노인과 공동생활가정 거주 노인의 건강증진행위를 비교한 천보경(2016)의 연구에서도 공동생활가정 노인이 재가노인에 비해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동거가족 없이 혼자 지내는 경우 운동, 건강관리, 영양관리, 스트레스 관리와 같은 건강증진행위를 스스로 실천하기가 어렵게 된다(김예성, 2014). 이러한 결과들이 교정시설 수용자와 같은 상황 보기는 어렵지만 혼자 보다 공동생활을 할 때 건강증진행위가 더 높았다는 점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혼거실 수용자는 같은 방의 동료 수용자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수월하며, 우울, 불안, 자살 생각과 같은 정서적 문제의 발생 위험이 낮기 때문에(허인혁, 2011), 삶이나 건강관리에 동기를 가지게 되어 건강증진행위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독거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 실천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며, 혼거실과 차별화된 독거실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현행법상 독거실 수용이 원칙이지만(법제처, 2022), 본 연구결과에 따라 혼거실에서 건강관리가 더 잘 되므로, 외국과 같이 독거실 대신 소규모의 혼거실 수용(박상수 등, 2020)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하여 간호학적 접근을 시도한 첫 연구로 사회적지지, 지각된 장애성, 거주실이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있어서 사회적지지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수용자들이 가족, 동료 수용자, 교정시설 내 직원으로부터 받는 지지가 건강증진행위를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사회적 결속을 통한 수용자 개개인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사회적지지망의 확충 및 효과적인 지지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건강관리와 관련된 지각된 장애성를 개선시키고, 독거실 수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일 교정시설의 수용자를 편의표집 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전체 수용자에게 확대 적용하기에는 해석에 주의가 따른다. 향후 더 많은 교정시설과 수용자를 포함한 반복연구와 여자교도소, 소년교도소 등 특정 모집단에서도 건강증진과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여성에 비해 남성의 수가 월등히 많고, 영향요인으로 확인된 거주실의 경우에도 독거실에 비해 혼거실의 비율이 매우 높으므로, 이들 변인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건강신념모형(HBM)을 적용하여 만 40세 이상의 교정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건강신념, 우울, 사회적지지와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관계의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경상남도 C시 소재 1곳의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수용자 167명이었으며, 정신과 증상 및 진단을 받은 자는 제외하였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2년 5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신념은 4점 만점에 평균 2.83±0.28점이었다. 건강신념의 하위요인 중 지각된 민감성은 4점 만점에 2.64±0.58점, 지각된 심각성은 2.46±0.51점, 지각된 유익성은 3.38±0.47점, 지각된 장애성은 2.03±0.41점, 건강동기는 3.49±0.47점이었다. 우울은 3점 만점에 평균 0.89±0.55점이었고, 사회적지지는 4점 만점에 평균 3.45±0.51점,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 평균 2.72±0.46점이었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는 성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72, p=.007), ‘남성’이 ‘여성’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3)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는 주관적 건강상태(F=8.87, p<.001), 고강도 운동 일수(F=7.32, p<.001), 중강도 운동 일수(F=4.40, p=.014), 저강도 운동 일수(F=4.52, p=.01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좋은 편’과 ‘보통’이 ‘나쁜 편’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고강도 운동 일수에서 ‘3일 이상’이 ‘0일’과 ‘1∼2일’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중강도 운동 일수에서 ‘3일 이상’이 ‘0일’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저강도 운동 일수에서 ‘3일 이상’이 ‘0일’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4) 대상자의 교정시설 수용자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차이는 면회 및 접견 횟수(F=5.19, p=.007)와 거주실(t=3.78,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면회 및 접견 횟수는 ‘5회 이상’이 ‘1~2회’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거주실의 경우 ‘혼거실’이 ‘독거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5) 대상자의 건강신념, 우울, 사회적지지 및 건강증진행위 간의 상관관계에서,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신념 중 지각된 유익성(r=.34, p<.001), 건강동기(r=.25, p<.001) 및 사회적지지(r=.41,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지각된 심각성(r=-.19, p=.015), 지각된 장애성(r=-.37, p<.001) 및 우울(r=-.41, p<.001)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6)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β=.23, p=.006)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지각된 장애성(β=-.21, p=.006), 거주실(β=.19, p=.006) 순이었다. 이러한 요인들은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해 33.6%의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본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7.46, 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 지각된 장애성, 거주실 임을 알 수 있었다. 즉 사회적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지각된 장애성이 낮을수록, 독거실이 아닌 혼거실에 거주할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아 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가족, 동료 수용자, 교도관을 비롯한 교정시설 내 공무원을 포함한 지지체계가 잘 형성되어야 하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심리치료팀이나 의료팀의 치료적 접근이 용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수용자의 건강관리에 있어 장애요인이 무엇인지 검토하여 이를 개선시키고, 혼거실과 차별화된 독거실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본 연구는 창원시에 소재한 교정시설 1곳만을 표집단위로 선정하여 분석했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으므로, 더 많은 교정시설과 대상자를 확보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2) 본 연구 결과에서 건강증진행위와 여러 변인과의 유의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이러한 변인을 포함하여 건강증진행위를 위한 간호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제언한다.
3) 교정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학적인 연구가 대부분이고, 간호학적인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므로, 간호학적인 수용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의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4) 본 연구에서 사용한 건강신념 도구는 전문가 타당도와 내적신뢰도를 확보했지만 수용자에게 적합한 내용인지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며, 향후 질적연구를 통해 수용자의 특성이 잘 반영된 건강신념 도구의 개발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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