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전 직원에게 팥빙수를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를 진작하고, 방역 활동으로 땀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됐다. 직원들도 “덕분에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코로나19 등 당면 과제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장흥교도소는 7월 1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한국멸균센터(주)와 업무 교류 협약식을 개최하고, 한국멸균센터의 지원을 받아 구내·외 방역을 실시했다. 박병일 소장은 “광주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교정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앞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정시설 내 코로나 19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7월 3일 수용자 생수 3만 병을 기증했다. 이번 생수 기증 덕분에 수용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얼음 생수는 혹서기에 전 수용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순천교도소는 7월 4일 여자 수용동 진정·보호실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90일에 걸친 공사 끝에 진정·보호실 1동을 증축했다. 이로써 여성 수용자 자살 및 자해 방지를 위한 설비를 갖추게 되었고 수용 환경도 개선됐다.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7월 16일 초복맞이 아이스크림 1,000개, 생수 5,000병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혹서기에 발생하기 쉬운 교정사고를 예방하고 수용자의 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신동윤 소장은 “아이스크림과 생수 기증으로 교정시설 내 수용자들이 큰 위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혹서기에 안정된 수용 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