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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이모저모 Ⅱ

국가보훈부 승격 1주년 기념으로 현충일 방영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토크 콘서트 진행

글 · 교정본부

현충일을 맞아 JTBC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방송하며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는 특별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며 다양한 보훈 실천 사례와 공연을 통해 국민들에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달했다.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는 보훈의 날 특별 공원

JTBC가 6월 6일 오전 11시 현충일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1일 오후 5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국가보훈부 승격 1주년을 기념하는 토크 콘서트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교정본부, 국방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를 스폐셜 청중으로 초청했다.
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자녀인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뜻 깊은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가수 이보람, 정엽, 라포엠 유채훈 등의 무대와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문양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정효민 교수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교정본부·경찰청·소방청로 구성된 제복근무자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에서 교정본부는 김예실 교위 등 8명이 교도관 특별공연팀으로 무대에 올라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변집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곡으로 선보이며, 국민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했다.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난해 8월, 70여 년 만에 영주귀국한 101세 독립유공자 오성규 애국지사와 지난 4월 26일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화제가 된 유가족의 근황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보훈 실천 사례들도 소개됐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되기까지의 역사, 명예로운 보훈 가족, 린튼가의 데이비드 린튼 교수와 공병삼 소방관의 이야기, 그리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추진하는 ‘가득찬 보훈밥상’ 운동 등 다양한 보훈 실천 경험담을 공유했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토크 콘서트에서 “보훈은 국가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희망을 만드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라며,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충 시설 관련 뮤직비디오 가사를 직접 쓰고 랩을 부른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할머니들이 경로당에서 호국의 의미를 랩으로 표현한 것처럼 일상 공간에서 실천하는 문화로서의 보훈을 위해 현충 시설을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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