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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이야기

교정 이모저모

2025년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이하 교정동우회)의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2월 개최됐다. 교정동우회장 및 지회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를 통해서는 교정동우회 발전에 힘써 온 지회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특히 통영지회 설립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 글 서선미
  • 사진 교정본부

교정동우회,
2025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교정행정 80주년 기념 및 통영지회 설립 의결

출범 42년·교정행정 80주년 동시 기념

교정동우회는 지난 2월 18일 제42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서울 강남구 소재의 동보성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특별히 올해는 광복 이래 ‘교정행정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여러 관계자들과 퇴직 교도관들이 참석했다. 송영삼 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양원동 교정기획과장 등 내빈이 자리했으며, 나승두 정우회장, 역대 회장단, 전직 법무부 교정국장·교정본부장, 장종선 교정공제회 이사장, 김앤장 유병철 고문, 전국의 지회장, 이사 및 대의원 등 퇴직 교도관 다수가 자리를 빛내며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김학술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장종선 교정공제회 이사장 등이 화환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유대 강화’와 ‘사회공헌 확대’ 다짐

정명철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이번 정기총회는 교정동우회 회무 및 현황보고, 안건 심의 및 의결, 회장 인사, 내빈 축사, 교도관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교정동우회 정기총회 42주년, 법정단체출범 12주년을 맞았다”면서 “그동안 전국 지회마다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해 온 덕에 회원들의 단합된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용자 교정교화 업무, 지역사회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전국의 지회장님, 사무국장님의 노고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신규회원가입 확대 추진,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공익분야로 확대, 기금확보를 위한 수익사업의 검토, 교정동우회 활동의 홍보를 위해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또한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쳐오신 선배님들을 뵙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교정동우회 회원님들과 명예회원인 저희 현직 교도관들과의 유대 및 소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교정동우회 지회장님들과 지역 교정기관 방문, 간담회 개최 등 소통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퇴직 선배님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우수 지회·회원 표창 및 통영지회 설립 의결

교정동우회의 지회 및 회원에게 수여된 표창은 서울지회·대구지회·부산지회와, 부산강서지회 전준석(봉사부문)·대전지회 임범수(체육부문)·청주지회 안광석(문학부문)·전주지회 이만호(공로부문)·목포지회 김성봉(체육부문) 회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통영지회 설립에 대한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향후 해당 지회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63년 교우회로 결성된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는 1983년 전국 조직으로 확장돼 ‘교정동우회’로 출범했다. 2013년 관련 법률이 제정 공포된 법정단체로, 본회와 전국 36개 지회에 속한 3,700여 명의 회원들은 현재 교정 경험과 지식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교정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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