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키는 따뜻한 사람들 월간교정
FEBRUARY/2024. vol.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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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오늘
하늘로 승천할 때 구름을 발판 삼는다는 청룡, 바로 그 해의 첫 번째 행선지인 원주교도소를 두루 살펴본 뒤 ‘이곳의 행보가 비상하는 청룡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수용자 교정교화라는 교도소의 하늘에 닿기 위해 수용자 처우 개선, 다니고 싶은 직장 만들기, 지역사회와의 상호 호혜적 교류 등을 착실하게 딛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