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전진을 위한 ‘잠시 멈춤’
공주교도소
거칠어진 숨을 참고 계속 달리면 결국 쓰러진다. 꾸준하게 나아가려면 때때로 걸음을 멈추고 숨을 골라야 하는 법. 공주교도소 교정공무원들이 꿈꾸는 ‘잠시 멈춤’ 버튼은 무엇일까.
글 강진우 사진 홍승진
거칠어진 숨을 참고 계속 달리면 결국 쓰러진다. 꾸준하게 나아가려면 때때로 걸음을 멈추고 숨을 골라야 하는 법. 공주교도소 교정공무원들이 꿈꾸는 ‘잠시 멈춤’ 버튼은 무엇일까.
글 강진우 사진 홍승진
직업훈련과장 이정준
오래전부터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모든 시름이 날아갑니다. 앞으로는 여름휴가 때마다 전국의 새로운 사찰을 찾아가 부처님께 인사드릴 생각입니다.
교감 이의환
20대 때 두세 달씩 해외의 유명한 도시에 찾아가 배낭여행을 즐겼습니다. 그 와중에 아내도 만났죠. 그래서 언젠가는 다시 아내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교위 이방우
지금도 자동차 루프박스에 캠핑 용품을 넣어 다닐 만큼 차박을 좋아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조용한 곳에서 아내와 둘이 차박 힐링을 즐길 계획입니다.
교위 이응규
애들이 다 커서 이제 가족여행을 갈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전에 가족과 함께 조용한 야영장에서 하루 이틀 알차게 캠핑을 즐기다가 오고 싶습니다.
교감 최정권
내년이면 정년퇴직을 하기에 사실 여름휴가에 대한 로망은 딱히 없습니다. 단지 퇴직 후에는 차를 끌고 전국 일주를 한번 해 보고 싶군요.
교위 정성군
누군가와 함께하는 휴가도 좋지만, 때로는 혼자만의 힐링을 즐기는 것도 좋지요. 언젠가 한 번쯤은 제가 좋아하는 자전거와 등산으로 오롯이 여름휴가를 채워 보고 싶어요.
교위 강철
지금 아기가 10개월 차라 어딜 나가지 못하는데요. 몇 년 후 아이가 크면 가족과 함께 제주도 한 달 살기를 떠나기로 했어요. 한참 후의 일이지만 벌써 기대가 큽니다.
교사 한수연
태생적으로 걷는 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앞으로 시간이 되면 국도 트레킹 혹은 제주도 올레길 트레킹을 다닐 생각입니다. 멍하니 걷다 보면 금세 머리가 맑아져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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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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