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며 행복을 쌓는
해남교도소
인간은 누군가와 함께해야 비로소 행복한 사회적 동물이다. 이를 잘 알기에, 해남교도소 교정공무원들은 더불어 살아가며 일상의 행복을 켜켜이 쌓고 있다.
글 강진우 사진 홍승진
인간은 누군가와 함께해야 비로소 행복한 사회적 동물이다. 이를 잘 알기에, 해남교도소 교정공무원들은 더불어 살아가며 일상의 행복을 켜켜이 쌓고 있다.
글 강진우 사진 홍승진
복지과장 최영윤
동료들의 고충이나 문제를 해결해 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행복은 언젠가 저에게 도움의 손길로 되돌아오더군요.
교감 박태욱
제가 교정교화한 수용자가 출소 후 직장을 잡고 가정을 꾸리며 잘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교위 이명식
때때로 가족들이 제 일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해 주는데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나면 다시금 일에 대한 열정이 활활 불타오릅니다.
교위 하명성
올 1월부터 급양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동료들이나 수용자들이 식사를 마친 뒤 ‘밥맛이 좋다’는 말을 하면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입니다.
교사 심원
업무 분위기 좋기로 소문난 복지과에서 일하게 됐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와서 일해 보니 ‘역시!’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두 배로 행복했죠.
공업주사보 정용석
가끔 휴가, 육아휴직, 자가격리 등으로 결원이 생기는데요. 이럴 때 어려움을 이기고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나면 일의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공업서기보 조원규
작년에 결혼한 아내에게 왜 저를 선택했냐고 물으니 ‘사람을 바른길로 이끄는 교정 직렬에 몸담고 있어서 믿음이 갔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직장이 저를 결혼으로 이끈 셈이죠.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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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김호중
부서
법무부 교정기획과
연락처
02-2110-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