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가 찾아오더니 연일 폭염 기록을 경신했다며 기후 위기 관련 소식이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산세도 쉽게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더우면 더울수록 떠나고 싶어지는 휴가철, 반갑지 않은 소식들에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이전 같은 휴가가 어렵다면 다른 방식의 즐거움을 찾으면 될 일이다.
글 이선(칼럼니스트)
감염병 시대 도래 후 인기 높아진 캠핑
‘친환경’이 트렌드가 된 이유
캠핑은 전통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 왔지만 코로나19로 감염병 시대가 시작된 이후 대중적 관심이 더욱 늘었다. 거리 두기가 용이하고 이동 편의가 높기 때문이다. TV 등 대중매체에서 캠핑하는 프로그램이 대거 등장해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을 설파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여기에 호젓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지역이 다양하게 소개되면서 해외와 국내 유명 관광지로 몰리던 인파가 캠핑장으로 흩어지는 추세다.
그러나 캠핑 문화가 보편화·대중화하면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함께 높아졌다. 캠핑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캠핑을 하는 태도가 문제라는 얘기가 많다. 지적의 목소리 안에는 환경, 지역, 매너 등 다양한 문제가 뒤섞여 있지만 요약해 보면 결론은 하나로 수렴된다. 자연에 머물며 힐링을 한다면서 자연을 훼손하고 돌아오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우려다.
오수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지역 주민이 피해를 호소할 정도로 소음을 대거 발생시키는가 하면, 정해진 캠핑 지역을 벗어나 아무 곳에나 텐트를 치고 차를 세우다 보니 야생 동식물 서식지를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을 말하는 시대적 트렌드를 고려해 보면 여러 가지로 아쉬운 일이다. 좀 더 세심하게 즐거움을 찾고 나누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친환경 캠핑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
‘무엇이든 줄여 보세요’
친환경 캠핑이라고 하니 거창한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상식적인 수준의 노력만 기울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흔적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다. 산림청이 제시한 ‘친환경 캠핑 10계명’에 따르면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일도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모처럼의 여행에 들떠 맛있는 음식, 신나는 놀이에 몰두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조리 과정이 복잡하거나 버리는 부분이 많은 재료를 가져가 본격적인 요리를 하고자 하면 물과 시간을 대량 소비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신나는 것만 생각하다 보면 자칫 소음이나 빛으로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요리 재료를 미리 손질하거나 소분해 가져가면 캠핑장에서 시간과 물을 절약하고 쓰레기 발생량도 줄일 수 있다. 애초에 장을 볼 때 미리 계획한 것보다 10% 정도 줄이는 습관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다. 실제 캠핑장에서 너무 많은 음식 재료를 가져왔다가 손도 안 대고 버리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곤 한다.
소음을 줄이고 빛을 줄이면 주변 캠퍼들은 물론 야생 동식물과도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 호젓하고 한가로운 휴식을 기대하고 간 캠핑장이라면 더더욱 세심하게 주변을 배려해야 한다.
친환경을 꿈꾼다면 LNT!
LNT란 ‘Leave No Trace’의 약어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의미다. 미국 국립공원 환경단체의 주도로 시작된 환경 운동을 뜻하는 말로, 언제 어디서든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자는 환경친화적 삶의 태도를 상징한다. 이러한 태도를 캠핑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서 떠나고, 도착하면 지정 구역에서 야영한다. 나무를 꺾거나 땅을 파는 등 주변 환경을 임의로 바꾸는 일을 하지 않고, 배설물이나 쓰레기 처리는 정해진 방법에 따른다. 또 불 사용을 최소화하고, 야생 동식물을 존중한다. 마지막으로 함께 공간을 나눠 쓰는 타인을 배려하면 된다.
어쩐지 해야 할 것이 많은 듯 느껴진다면 딱 하나만 기억하자. 자연에 나가 도시를 즐기려고 하지 않기. 텐트를 치고 자든 차에서 자든 캠핑이라는 단어가 아웃도어 파티 정도로 인식된다면 무엇을 위해 밖으로 나가고자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도 좋겠다. 교정공무원이 국민 곁에 있음을 알리는 지름길은 ‘환경 개선’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친환경 캠핑’에 동참해 봅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 주세요. 선정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5,000원 상당)을 보내 드립니다.
보내는 곳 이메일(correct2015@naver.com)교정본부 웹진 구독신청을 하시는 독자분들에게 매월 흥미롭고 알찬 정보가 담긴 뉴스레터를 발송하여
드립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메일 주소 외의 정보는 받지 않습니다.교정본부 웹진 구독을 취소하기 원하시면 아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신 후 ‘구독취소’ 버튼을
눌러주세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메일 주소 외의 정보는 받지 않습니다.
1.개인정보의 처리목적월간교정은 http://cowebzine.com/ 접속 및 경품증정 등 업무처리 목적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이용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예정 입니다.
2. 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기간월간교정은 정보주체로부터 개인정보를 수집시에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ㆍ이용기간 또는 관련법령에 따라 시효 또는 책임이 지속되거나 그 증명자료로서의 가치가 지속되는 기간 내에서 개인정보를 처리 및 보유하고 있습니다.
3.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에 관한 사항월간교정에서 처리되고 있는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등 관련법률이 이를 허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경품 발송 대행업체 등 제3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4. 개인정보 처리의 위탁에 관한 사항월간교정은 원활한 개인정보의 처리를 위하여 일부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할 수 있으나, 이용자의 사전동의 없이는 본래의 범위를 초과하여 처리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 계약 시에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의 준수, 개인정보 제3자 제공 금지 및 책임부담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감독하고 있습니다.
5. 이용자의 권리ㆍ의무 및 그 행사방법에 관한 사항① 정보주체는 월간교정에 대해 언제든지 개인정보의 열람ㆍ정정ㆍ삭제ㆍ처리정지등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② 제1호에 따른 권리행사는 월간교정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8호 서식에 따라 서면, 전자우편을 통해 하실 수 있으며 월간교정은 이에 대해 지체없이 조치하겠습니다.
③ 정보주체가 개인정보의 오류 등에 대한 정정 또는 삭제를 요구한 경우에는 월간교정은 정정 또는 삭제를 완료할 때까지 당해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공하지 않습니다.
④ 제1호에 따른 권리행사는 정보주체의 법정대리인이나 위임을 받은 자 등 대리인을 통하여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1호 서식에 따른 위임장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6.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월간교정은 http://cowebzine.com/ 접속 및 경품증정 등의 업무처리목적을 위하여 개인정보 등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7. 개인정보의 파기에 관한 사항월간교정은 개인정보의 처리목적 달성 또는 보유기간 경과 시에 전자적 개인정보는 영구 삭제하고 있으며, 서면 등의 개인정보는 파쇄 또는 소각처리하고 있습니다.
8.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에 관한 사항월간교정은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관리적 조치: 내부관리규정 수립, 시행, 정기적 직원 교육, 점검 등
- 기술적 조치 :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의 접근권한 관리, 접근통제시스템 설치, 보안프로그램 설치 등
- 물리적 조치 : 전산실, 자료보관실 등의 접근 통제
9. 개인정보처리방침의 변경 등에 관한 사항월간교정은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변경 및 시행시기, 변경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변경 전ㆍ후를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10. 개인정보 침해 등 피해구제에 관한 사항회사는 정보보호부를 운영하여 개인정보의 유출 및 권리 침해시 그 피해구제와 권익을 보장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신고, 상담 및 보다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아래의 기관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www.kopico.go.kr / 국번없이 1833-6972)
-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privacy.kisa.or.kr / 국번없이
118)
-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www.spo.go.kr/ 국번없이 1301)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cyberbureau.police.go.kr / 국번없이 182)
11.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에 관한 사항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에 따른 월간교정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는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