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Vol.536 세상을 지키는 따뜻한 사람들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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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재테크’의 기본은 신용카드,
문턱 낮아진 공모주에도 관심을!

여신금융협회가 2020년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경제활동인구 2,819만 명은 평균 3.9개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1인당 카드 결제액은 현금서비스, 카드론을 합쳐 연 2,860만 원에 이른다. 협회에 따르면 체크카드를 포함해 전체 개인 소비의 90%가 카드를 통해 이뤄진다고 한다. 우리의 통장을 갉아먹는 존재가 바로 카드다.
이 때문에 재테크를 하든 합리적인 소비를 목표로 하든, 가장 먼저 카드부터 파악해야 한다. 카드와 계좌 발급부터 시작해 소액 재테크의 영역으로 관심 분야를 넓혀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안재만(조선비즈 증권팀장)
내게 꼭 맞는 카드를 찾아보자
사실 적지 않은 카드 이용자가 별다른 혜택을 고려하지 않고 관성적으로 카드를 쓴다. 국내에는 이와 관련한 자료가 없지만 미국엔 유사 논문이 있는데 최소 약 27%의 이용자가 혜택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충성적 경향’이 크다고 한다. 본인이 소유한 카드의 혜택을 알기는 하지만 아주 민감하지 않은 준(準)충성 고객층까지 감안하면 약 80%가 큰 고민 없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하나다. 고민하고 써 봐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테크로 성공하고 싶다면 악착같아야 한다. 카드나 계좌를 꼼꼼하게 관리하겠다는 마인드가 제일 중요하다. 일단은 카드부터 수술하자. 본인의 소비 성향에 맞는 카드를 찾아 결제액의 1~2%만 돌려받는다고 해도 평균적으로 연 28만~57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소비액 대비 돌려받는 금액을 흔히 ‘피킹(picking)률’이라고 하는데, 능력자들은 5% 이상의 피킹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본인에게 맞는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뱅크샐러드 앱 등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대부분 카드사는 신규 고객을 유치할 때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점이다. 네이버페이의 ‘혜택’ 페이지나 토스의 카드 발급 페이지, 카카오페이 카드 발급란 등을 보면 신규 고객 유치 캠페인으로 처음 카드를 발급할 때 약 8만~15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카드를 발급받으면서 캐시백까지 받으면 기쁨이 배가될 것이다.
다만 명심해야 할 것은 간혹 카드 혜택에 함몰돼 혜택받는 금액만 고려하다가 필요치 않은 과소비를 할 수 있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는 점이다. 재테크 측면에서 보면 카드는 안 쓰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앱테크에 관심 있다면 뽐뿌 재테크포럼 추천
계좌 개설 또한 마찬가지다. 증권 계좌나 저축은행 계좌는 신규 발급 이벤트를 많이 하고 이율 또한 시중은행보다는 높으니 꼭 개설할 필요가 있다. 증권사나 저축은행 계좌를 만들 때는 카드 발급 때처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을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고금리 특판 정보를 얻고 싶다면 ‘재테크의 여왕 슈엔슈’와 같은 블로그나 ‘뽐뿌 재테크포럼’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이 언론 기사보다 빠르다. 참고로 3월 초 기준으로 웰컴저축은행, DB저축은행 등에서 5~6%대 적금 특판을 시행하고 있다.
뽐뿌 재테크포럼은 각종 앱테크와 관련한 정보가 많이 올라온다. 앱테크란 앱을 깔아 두고 광고를 보거나 하면 소액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른바 ‘돈 버는 앱’이다. 페이코, 리브메이트, 캐시슬라이드, 머지포인트 등 대부분 일반인은 모르는 앱테크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필자 주변의 뽐뿌 이용자들은 앱테크만 잘해도 월 수십만 원의 이익을 챙길 수 있다고 강조하니, 관심 가져 보길 권한다. 그러나 앱테크란 것이 워낙 복잡하다 보니 과도하게 신경 쓰다 보면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증권사 계좌 개설해 공모주 도전
필자가 꼭 추천하고 싶은 재테크 방법은 바로 증권사 계좌를 통한 공모주다. 주식은 아무래도 심리적인 거리감이 있어 시작하기가 어렵지만 한번 접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것이 바로 공모주다. 과거에는 고액이 있어야만 의미 있는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어 현금이 없는 사람은 하기 어려웠는데, 지난해 말 정부에서 균등배정 방식을 도입하면서 소액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
균등배정이란 전체 공모 물량의 절반을 계좌 수대로 나눠 주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끈 공모주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증권사마다 10주씩만 청약해도 주식을 받을 수 있었다. 10주 청약에는 32만 5,000원(공모가 6만 5,000원×5주)만 필요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SK증권은 10주 청약 시 2~3주를 받았고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는 1~2주,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은 0~1주를 랜덤 방식으로 배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월 18일 상장하는데, 장외주가가 20만 원 선이라 주당 13만 원 안팎의 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추천 상품 중에 주가연계증권(ELS)이란 것이 있다. 코스피200이나 S&P500 등 지수가 반 토막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연 5~7%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저금리 때문에 투자할 만한 예·적금이 없다고 생각되거나, 주식 직접투자가 무서운 재테크 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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