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Vol.536 세상을 지키는 따뜻한 사람들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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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비닐봉지 없는 세상을 위하여
내일은 비닐봉지 없는 날

물건을 구입할 때 누구나 찾는 것이 있다. 바로 비닐봉지다. 잘 썩지도 않고 태우면 대기오염을 유발하지만 언제부턴가 우리는 당연한 듯 비닐봉지를 받아 들곤 한다. 그 결과 미세 플라스틱이 급증해 수많은 해양 생물이 생명을 잃고 우리의 식탁도 위험해졌다. 일상 속에서 비닐 사용을 조금씩 줄여 보는 작은 실천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신이경
우리가 산 비닐봉투는-
25

비닐봉지 평균 사용 시간

100

버려진 비닐이 분해되려면

* 출처: 제로웨이스트유럽
단 하루 비닐봉투를 쓰지 않았을 때
지구상에 생기는 변화
52,000,000

비닐봉지 사용량 감소

951,600

원유(비닐 원료) 이용량 절감

6,700

이산화탄소 감축량

* 자료: 자원순환사회연대
비닐 속에 비닐 속에 또 비닐…
한국의 비닐봉지 사용량 세계 1위
이미 하나씩 잘 포장된 우유팩을 또 비닐에 담는다. 비닐로 개별 포장된 과자도 묶음 판매용 비닐로 다시 감싼다. 사람들은 비닐을 많이 쓰고 그만큼 많이 버린다. 많은 사람이 비닐을 분리배출하면서 재활용이 된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불에 태워지는 비닐이 더 많다. 2019년 기준 비닐류 생활 쓰레기 선별량은 56만 톤을 넘겼다.
문제는 한번 버려진 비닐봉지가 분해되기까지 100년 이상이 걸린다는 데 있다. 석유와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지는 비닐봉지는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고 하천과 땅을 오염시킨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최근 생분해 비닐봉지를 나눠 주는 상점이 크게 늘었다. 봉투 아랫부분에 “스스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되었습니다”라고 적힌 문구를 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법하다. 그러나 이는 땅에 묻었을 때 생분해가 된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쓰레기를 태워서 처리하는 한국의 여건과 맞지 않고 큰 의미가 없다.
비닐 쓰레기에 몸살 앓는 지구
작은 실천으로 바꾸기 Go Go!
서울시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민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은 연간 평균 370여 장에 달한다. 독일의 1인당 비닐봉지 사용량은 70여 장, 스페인은 120여 장으로 우리나라의 사용량이 훨씬 높다.
만일 우리 모두가 다 같이 비닐봉지를 하루만 쓰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사용하는 1회용 비닐봉투는 약 190억 장이다. 단 하루만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아도 약 5,200만 장의 비닐봉투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원유 약 95만 1,600ℓ를 절약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이산화탄소 약 6,700톤이 감축된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비닐 사용을 줄이고 생태계를 지키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있는 ‘고고 챌린지’도 그중 하나다. 고고 챌린지는 각종 비닐·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거부하고(Go),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실천하고(Go)’라는 모토의 줄임말이다. 상당한 양의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는 비닐봉지 없는 날, 우리 집도 도전!
지구를 지키는 사소한 습관 하나
꼭 에코백부터 장만해야 시작할 수 있는 챌린지가 아니다. 사 놓고 쓰지 않는 에코백은 ‘환경적 과소비’일 뿐이다. 에코백이 정말로 지구에 좋은 영향을 미치려면 최소한 131번은 써야 한다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것이야말로 너무 어려운 미션인 셈이다.
그저 집 앞 편의점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손에 들 수 있는 물건을 샀을 때에는 계산대에서 ‘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라고 한마디 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내일은 외출 전에 봉투 하나를 미리 접어서 가방에 넣으면 된다. 그렇게 우리의 첫걸음을 딛자. “Go Go!”
교정공무원이 국민 곁에 있음을 알리는 지름길은 ‘환경 개선’입니다. 이번 호 월간 <교정>에 소개한 ‘비닐봉지 없는 날’ 캠페인에 동참해 봅시다. 가족과 함께한 도전과 실천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 주세요.
선정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5,000원 상당)을 보내 드립니다.
* 보내는 곳 이메일(correct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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